일단 되는대로 막 짜려고 시도하니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개인 프로젝트 진행할 때마다 똑같이 발생하는 일들이지만 이번에도..)
교수님 말씀대로 혼자 하더라도 계획을 치밀하게 짜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문제는 -
- 확정된 뚜렷한 기획이 없다.
- 기획이 없고 머릿속에 대충의 이미지만 있으니 정확히 뭘 개발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
- 그래서 방향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 일정면에서의 계획이 전혀 없다.
- 조급하게 코드부터 손대려고 하지 말고, 팀프로젝트 할 때처럼 대략의 마일스톤 및 다가올 주차의 세부 이슈를 구체화해서 정리한다.
- 조급하게 코드부터 손대려고 하다가 지금 1주일이 넘었는데 별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갈팡질팡 하고 있다.
그래서 당장 해야할 것은 -
- 결과물에 대한 기획을 디테일한 부분까지 딱 정한다.(중간에 기획이 바뀔지라도)
- 기획을 바탕으로 구현해야 할 기능 명세를 뽑아낸다.
- 주차별로 어느 부분을 구현할지 대략적인 마일스톤을 잡는다.
- 적어도 해당 주차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 주차에 정확히 어떤 기능을 구현할 지 이슈로 잘게 쪼개놓는다.
기한을 정해두지 않으면 안하니까 기한을 정해두자.
- 기획 끝내기 - 화요일 자정까지.
- 기능, 전체 구조 설계 + 첫주차 이슈 쪼개기 - 목요일 자정까지.
- 그 다음부터는 매주 목요일 자정까지가 기한인 주 단위 마일스톤을 진행.
아자!!
깃허브 이슈트래커는 팀 프로젝트 할 때는 좋았는데, 혼자 할 때는 아무래도 깃허브 사이트를 들어갈 일도 없고 해서 자꾸 손을 떼게 된다.
혼자 프로젝트 할 때 이슈트래킹 하기에 접근성 좋고 편리한 게 뭐가 있을까... 역시 포스트잇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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