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 77,000

코이마리 사키 쥰마이 사가노하나 70,000

카스 5,000

 

차완무시

수삼이 들어간 차완무시.

먹어 본 차완무시 중 가장 독특하다면 독특한 맛이었다.

해산물이나 스톡의 감칠맛 위주의 달걀찜이라기보단, 밍밍한 달걀찜에 수삼 향이 곁들여진 느낌.

맛이 없다는 아니지만, 너무 미지근하게 서빙된 감이 있어,
따뜻하게 나왔다면 오 독특한데? 였을 음식이 흠 독특하군.. (별로당..) 느낌이 되어 아쉬웠다.

 

코이마리 사키 쥰마이 사가노하나

일품진로 마시려다 같이 간 형님이 "청포도향의~~" 설명을 보고 골라주신 일본주.

청포도 향이 은은하되, 사케 곡향은 그대로 있어서 아주 즐겁게 마셨고 다음에도 마실 의향 있음.

~~ 과일향의~~ 술들은 술을 가지고 장난친 느낌이 쉽게 들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는데, 과하지 않고 아주 재미있는 술이라고 느낌.

 

단호박 크림

그냥 맛있는 단호박 크림.

어딘가에 곁들여지는 것이 아닌 하나의 접시로 나올 만한 존재감을 주었는가? 에 대해선 아니라고 생각한다.

 

굴 + 폰즈소스

절인 굴은 아니고, 폰즈소스가 곁들여진 굴이었음.

굴을 안 좋아하지만, 적당히 굴 맛 나고, 적당히 시고, 적당히 오이로 입가심까지 되는 정석적인 맛 밸런스라고 느낌.

 

광어 사시미 단새우/우니 말이, 간장젤리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광어로 단새우와 우니를 말면 맛이 있다"를 충분히 충족하는 맛.

 

껍질을 그을린 참돔 사시미 + 참치속젓

참돔에선 참돔 맛이, 참치 속젓에선 참치속젓 맛이 난다.

기본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이 뻔하고, 기본을 해줘서 너무 행복한 맛이었음.

 

간장에 절인 방어 사시미

두께감 때문인지, 처음 이가 들어갈 때의 '톡' 하는 저항감은 느껴지지 않았음.

너무 고소하고 너무 달고 와 절인 방어 최고야! 의 경험은 재현해주지 못했지만,
"아 간장에 절인 방어 맛있다." 정도의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

기름은 그리 많지 않아서, 와사비 듬뿍 올린 것을 약간 후회함.

 

참다랑어 대뱃살(왕지방살..?)

저렴한 가격의 스시야를 가면 참치의 저품질이 전체적인 경험을 망치는 경우가 잦아, 그냥 안 나왔다고 생각한 적이 많다.

하지만 스시미니에서 먹었던 오토로 중 가장 좋았고, 참치가 나와서 고맙다고 느꼈다.

덜 흐물거리고 / 수돗물스러운 향이 가장 덜하고 / 밸런스 있게 고소한
좋은 참치였다고 생각함.

맛있었음. 따봉.

 

스이모노 (맑은 국)

그냥 맑은 국. 파 향이 참 좋다.

 

북방조개

적당히 쫄깃거리고 짠물 안 나오는, 맛있는 북방조개였음.

좋은 향과 맛의 끝부분에 살짝 비릿하게 올라올 때, 와사비 슬쩍 집어먹으며 맞추었다.

 

살짝 구운 참다랑어 배꼽살

너무 무난하다고도, 그래서 너무 완벽하다고도 할 수 있는 요리였다.

대단할 것 없는 요리, 흠잡을 데 없는 새콤 구수한 요리.

이때쯤 신 음식이 나와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고 느낌.

 

백골뱅이 조림

골뱅이만큼 달고, 골뱅이만큼 쫄깃하고, 골뱅이만큼 비렸다. (좋았다는 뜻)

사케 뚝딱!

 

복어 정소

크리미 하고, 구수하고, 소스랑도 잘 어우러졌다.

좀 더 온도 감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정도가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

 

아귀 간

근래 먹은 것 중엔 가장 덜 비리고, 녹진함은 7/10 정도였던 것 같다.

아싸리(?) 더 달았으면 어땠을까.

 

가리비 이소베야끼 + 우니크림

함께한 형님 표현으론 일식 케이크 같은 맛.

어찌 이리 기분 좋은 달달함이 있을 수 있을까.

역시나 온도 감이 아쉽다면 아쉬웠다.

 

붕장어 덮밥

그냥 장어덮밥 맛.

달달하고 기름기는 별로 없고 적당히 맛있다.

 

참돔

스시미니 샤리는 항상 거의 뜨끈뜨끈함에 가까운 온도감이 있다.

찬 것보단 낫지만, 온도감이 좀 과하지 않나, 생선 맛을 온도가 전후좌우 감싸고 있어 무슨 맛인지 모르게 만들어버리지 않나 싶은 아쉬움이 있다.

스시 모양도 질감도 괜찮은데 어떤 감흥을 느끼기가 힘든..?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느낌.

참돔 사시미에 비해선 '참돔 맛'을 느끼기 힘들었다.

 

오징어

줄무늬오징어나 한치가 오징어보다 고급은 고급인 걸까?

얹어진 매실장아찌도, 받쳐진 시소도, 오징어 선도도 괜찮았지만
오징어가 아무래도 두껍고 질긴 느낌.

날오징어 특유의 밀가루 맛/전분기 같은 것도 그대로 느껴지는 스시였다.

아예 칼집을 벌집으로 넣어 조져버리는(?)식이었으면 괜찮았을까? 잘 모르겠다.

 

방어

초반에 사시미로 먹었을 때 "아, 밥이랑 먹으면 더 맛있겠다. 기대된다."라고 생각했던 방어.

큰 특색이나 감흥은 없지만 기대한 만큼 맛있었다.

 

참치속살 간장절임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물비린내가 약간 느껴지는 참치속살.

 

참다랑어 뱃살

그냥 참치. 딱 평범한 참치만큼 맛있다.

 

삼치

평범한 삼치를 적당히 훈연해서 8 정도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평범한 훈연 삼치 맛이었지만, 절대 맛없었다는 것이 아님.

평범한 훈연 삼치는 참 맛있는 음식이다.

 

우니+단새우

아주 맛있었다.

단새우가 너무 많이 차가웠던 것이 조금 아쉬웠다.

 

네기도로마끼

특색 없고 평범하고 맛있는 네기도로마끼

 

새우

요거 먹으러 미니 오는 것 같다.

미니 특유의 뜨끈뜨끈한 샤리가 유독 새우에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뜨끈뜨끈함이 갑각류 향도, 명란 향도 한층 끌어올려줘서 너무나 고맙다.

 

고등어 봉초밥

밥이 막 맛있지 않으니까 역시나 막 맛있진 않은데, 막은 아니라도 그냥 맛있다.

많이 시큼하지도 비리지도 않고, 신선 고등어 느낌에 가깝다.

 

도미조림

아! 맛있다.

와! 제주도 맛이다! 느낌이 확 들었다.

생선 감칠맛 + 촉촉하면서도 쫀득한 살결,

한국 입맛에 너무나 맞는 양념/간.

햇반과 참이슬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너무 맛있는 도미조림이었다.

살코기 양도 1인용 맞나 싶을 만큼 푸짐히 주심.

카스를 시켜버렸다.

 

붕장어 (아나고)

폭신폭신 보다는 약간 축축에 가까운 질감.

입에 넣고 두어 입 씹기 시작할 때부터는 폭신폭신 느낌과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적당히 달달하고, 적당한 디저트가 되는 한 점.

 

박고지김밥 (간뾰마끼)

박고지의 시원한 맛(온도 감보단 무/박 종류 특유의 시원한 향)이 참 좋다.

와사비 좀 더 얹어서 먹을 걸..

 

교꾸

평소 교꾸보다는 품질이 좀 떨어진다고 느꼈다.

위층 일부가 폭신/촉촉 보다는 질척거리는 질감.

간이나 향은 딱 좋았다.

 

우동

국물의 생선 향이 참 좋았다.

 

총평

6만 원이던 시절 스시미니는 "와, 말도 안 돼. 이 가격에 어떻게...." 느낌이었다면,

7만 7천 원이 된 스시미니는 "음. 말은 돼.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으로 행복하게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해"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참 고마운 식당이고, 고맙고 행복하고 즐겁게 먹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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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7 심야식당쿤 디너  (0) 2021.01.28
Posted by RPG만들기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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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 기준으로,
"이거 먹으러 저기까지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집들을 적어 둠.

심심할 때마다 추가할 예정.

 

대구

이형택식육식당

메뉴 : 한우 뭉티기

- 한우 처지개살(사태의 일종이라고 함)을 뭉텅뭉텅 썰어 특유의 장에 찍어먹는 음식

- 육회에 비해 쫀득쫀득함이 일품.

- 대구 외 지역에선 찾기 힘들다.

-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

리안

메뉴 : 중식당

- 빨간 볶음우동 스타일인 야끼우동(스페셜야끼) + 탕수육 조합을 추천.

- 탕수육 소스가 부루팬(?) 질감과 색깔인데, 중독성이 강하다.

- 엄청 저렴. 예약 안됨. 웨이팅 30분 정도 예상하고 가야 함.

- 고딩 때 덩어리가 주먹만 한 탕수육이 나온다고 했더니 허풍쟁이로 몰려 내기가 걸려서, 친구를 데리고 탕수육 하나 먹으러 원주 <->대구 왕복했던 기억이 있다.

마루막창 동촌점

메뉴 : 돼지막창

- 가게 바로 30미터 앞에 강이 흐르는 동촌유원지 야경을 보며 분위기 있게 막창을 즐길 수 있다.

- 깔끔한 가게 인상과는 달리 의외의 진한 막창 맛을 볼 수 있다.

- 오십세주와 함께 먹고 싶다..

 

원주

가리파쌈밥

메뉴 : 삼겹살 쌈밥

- 바닥 미끌미끌한(ㅋㅋ) 옛날 스타일 쌈밥집.

- 유별날 것 없는 평범한 쌈밥집이지만, 그 유별날 것 없는 평범한 수준이라도 갖춘 삼겹살 쌈밥집이 의외로 드물다.

- 계산하고 나갈 때 야쿠르트 주심.

장수촌

메뉴 : 누룽지 닭백숙

- 그냥 닭백숙인데, 여러 닭백숙집을 다녀도 "그냥 닭백숙" 수준을 갖추지 못한 백숙집이 너무 많아, 믿고 먹는 백숙집.

- 대단한 맛이거나 막 엄청난 깊이가 있거나 하진 않음.

닭갈비먹는날

메뉴 : 닭갈비

- 고등학교 동창의 부모님께서 하시는 집인데, 원주 닭갈비집 세 손가락에 들 정도의 맛.

- 요즘 스타일의 닭갈비보단, 90년대~2천 년대 초 춘천의 닭갈비 스타일에 가깝다.

- 나는 친구 부모님 가게라 민망해서 자주 못 감..

 

여주

구능촌

메뉴 : 오리구이

- "아, 시골 맛집에 왔다!" 느낌을 충족시켜주는 위치와 분위기.

- 역시나 뭐 아주 대단한 맛은 아님. 누구에게나 추천할 정도의 맛은 된다고 생각한다.

천우한우

메뉴 : 한우 구이

- 여주 아울렛에서 가까워, 여주 아울렛 가는 김에 들리기 좋은 식당.

- 매우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 구이를 실컷 맛볼 수 있는 정육식당.

- 돌판이 아니라 숯이면 참 좋았겠다.. 싶지만 가격이 좋아서 인정.

 

강릉

송정해변막국수

메뉴 : 물막국수

- 현대그룹 정주영회장이 십수년간 단골이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막국수집.

- 슴슴한 육수에 향긋한 메밀향을 즐기는 면스플레인 피플에게는 별로일 수 있으나, 기름지고 맛깔난 대중적 스타일 막국수계에선 가히 원탑으로 뽑을만 한 맛집.

- 허름한 반지하(?) 식당에서 그럴듯한 신축건물로 이전하면서, 이전의 감성점수는 다 잃어버렸다.

- 신축건물로 이전하며 맛도 잃어버렸을까 걱정했지만, 맛은 여전히 그대로여서 감동 받은 기억이 있다. (2019년 기준)

 

 

작성 대기 중

- 제주

- 춘천

- 속초

- 등등

 

분당은 내가 분당에 거주하는 관계로, "XX 먹으러 YY 가고 싶다" 리스트 보다는, 분당 맛집 리스트를 따로 뽑아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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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io에서 이관하였다.  (0) 2016.02.18
Posted by RPG만들기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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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110,000

아사히生 10,000

화요41 60,000

 

차완무시
저번엔 뭔가 오일 올라가 있어서 되게 좋았는데, 이번엔 그냥 무난했음.
더 뜨겁게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음.

아사히 생 & 가쿠 하이볼
오리온생이 주류 리스트에서 없어져서 아쉬웠음

문어조림
찢어지는 느낌이랑 간이랑 다 좋았는데 좀 차가웠음

아부리 한 참돔 사시미 + 연어알 + 간장젤리
참돔 감칠맛 미쳤음
근데 전채느낌이니까 내 취향엔 더 셨으면 좋았을 것 같음

남이 발라준 대게살 + 성게소
넘 맛있었는데, 대게살이 좀 더 적어서 감질나게 했으면 더 맛있게 느껴졌을 것 같음.
(대게살 양이 너무 많았음)

가리비 이소베야끼 + 성게크림
뭐 차갑지만 않으면 언제 먹어도 맛없기가 힘든 조합인 듯. 맛있음 

 

아나고 시라야끼 + 폰즈소스에 절인 오이 
오이 맛있음, 아나고 잔뼈 두어 개가 목 긁고 지나간 것 빼면 맛있었음 

방어뱃살 사시미 
안에 유즈코쇼 들어있는데 산미가 확 퍼지면서 기름기랑 섞여서 맛있었음 

안키모 
좀 더 아예 확 달달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그냥 그저 그랬음 

새조개 
새조개 첨 먹어 봤는데 오독거릴 줄 알았는데 쫄깃거려서 재밌었음. 
좀 짰음.. 양념은 괜찮은데, 조개 자체 소금기 때문에 씹을수록 짜짐 

청어 이소베마끼 
영양부추를 썼는데, 향은 좋지만 가늘고 약간 억센 영양부추가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안 씹히고 막 도망 다녀서 별로였음. 
꼬다리여서 힘 있는 뿌리 부분이어서 그랬을 수도.. 

전복찜 + 게우소스 
먹어본 전복찜 중에 가장 맛있었음 
온도감 완벽, 식감 완벽, 하나도 안 비리고 은은하게 단맛이 좋아서, 게우소스가 간이 달콤하게 되어있는 게 오히려 아쉽게 느껴짐.

 

한치
그냥 한치 맛인데, 질긴 막이 손질이 조금 덜되었는지 마지막에 입에 살짝 남음(심하진 않음)
적당히 달달하고 좋았음

참돔
그냥 아주 무난하고 감칠맛 좋고 달달한 참돔
샤리가 엄청 잘 풀려서, 혀가 참돔을 만나러 가기 전에 이미 밥알들은 다 흩어져있어서 생선이랑 밥이랑 같이 씹는 느낌이 조금 덜났음.
걍 샤리가 적은 편이어서 그럴 수도 있을 듯

방어
방어 맛인데, 일행 중 내 것만 모양이 안 예쁘게 나와서 슬펐음

참치뱃살
뱃살인데도 산미가 너무 좋았음. 힘줄 부분은 끝에 조금 있었는데, 많이 질겨서 입에 남거나 하진 않음

참치속살
아 이거 살면서 먹어본 아까미 중에 제일 맛있었음.
원래 스시 먹으러 가면 항상 젤 별로인 게 참치(하이엔드 가본 적 없어서 그런 듯)인데,
아 진짜 진짜 맛있었음. 아주 적당히 신맛이랑 감칠맛이 돌다가 씹을 때마다 꼬소한 맛이 쯉쯉쯉 하고 남

전갱이
이것도 먹어본 전갱이 중에 제일 맛있었음.
어딜 가도 비리게 나와서, 아 이건 그냥 고등어처럼 비리고 꿉꿉한 맛에 먹는가 보다 했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산미도 좋고 생선살이 툭! 끊기는 식감인 게 신기했음. (흐물거리지 않음)

 

단새우 + 우니
그냥 언제 먹어도 맛있는 조합, 딱 그 맛.
요런 류의 녹진녹진한 것 먹을 때는 꼭 혓바닥이랑 입천장으로 으깨고 비벼서 입에 향 푹 퍼지게 하는 게 최고인 듯.
그렇게 먹을 때랑 아닐 때랑 만족도가 진짜 다름. (ex. 우니들어간 음식들, 모찌리도후)

고등어
겉보기에 엄청 기름져 보이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기름져서 맛있었음.
와사비 더 올릴 걸 ㅠ

금태구이
솥밥으로 먹는 게 아니라, 초가 되어있는 샤리에 비벼먹는 거 되게 좋더라.
막 뚱뚱하고 크진 않은데, 기름기 미쳐가지고 진짜 맛있게 먹었음.

갈치튀김
살에서 딱히 갈치 맛이 안 났음. 맛없진 않은데 아무 인상 없는 듯.

아나고(붕장어)
솜사탕 스타일이었음. 엄청 달달하고 살은 아예 솜사탕 느낌이라서, 달달하니 디저트 같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음

참돔 앵콜
앵콜이다 참돔이다

 

대하 서비스
내가 젤 좋아하는 게 새우류인데 안 나와서 아쉽던 참에 마침 서비스라고 주심
마무리를 제일 좋아하는 걸로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엄청 고소하고 엄청 달달하고 으 좋아 갑각류 향

교쿠
안에 질감이 별로 균일하지 않았음. 간이나 맛은 좋았음. 난 아예 차가운 것보단 좀 덜 차가운 게 좋은 듯.

우동 (국물 거의 다 먹고 아 맞다 하고 찍음)
들어있는 고등어 고소함. 무난하고 좋았음.

레몬셔벗
레몬 셔벗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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